경기도 양주 늦은 퇴실 캠핑장 추천ㅣ 아이와 다니기 좋은 캠핑장ㅣ미즈캠핑 장비 목록

 
지난 주말 경기도 양주로 캠핑을 다녀왔다.  입춘이 오니 날씨가 많이 순해져서 
본격 캠핑의 계절이 온 듯하다.
 
오늘은 1박 2일 미즈캠핑을 하며 사용했던 장비와 캠핑장을 기록하기.
 
☑️ 경기도 근처 늦게 퇴실하는 캠핑장 추천
☑️ 사용했던 장비들
 
 
이번달에만 격주로 두 번을 예약했던 캠핑장이다.
일영모자농원 캠핑장을 선택 한 이유는
📍일찍 입실, 늦게 퇴실이라는 엄청난 메리트
📍인천에서 한시간안에 도착하는 가까운 거리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일영모자농원 캠핑장은 
오전 9시부터 입실이 가능 + 오후 4시까지 퇴실이다. 사실 캠핑장에서 11~12시 퇴실은 정말 쉽지 않다.
특히 1박일 경우에는 종~일 텐트 치고 밥 먹을 준비하고 치우다가 텐트 접는 기억만 남는달까...
피곤함만 얻어가기도 함ㅋㅋㅋ

 

 

 

[일영 모자농원 캠핑장]
📍위치: 경기 양주시 장흥면 유원지로 316-1

📍입시라오전 9시 퇴실ㅣ오후 4시 ㅣ 추가 1시간당 1만 원
📍에티켓 타임: 23:00 - 07:00

✅애견동반, 장박, 캠핑카, 트레일러 가능

☎️ 0507-1328-5081

 
모자농원 캠핑장은 전화예약만 받으시고 1박은 그 주 월요일부터, 2박은 상시예약이다.
 
그리고 애견캠핑장은 아니지만 애견동반가능 캠핑장이다. 캠핑장엔 귀여운 6살 골든레트리버 호두가 있다ㅎㅎ
처음 모자농원 캠핑장을 예약할 때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 없어서 살짝 걱정했는데
7살 6살 딸내미들 둘이서 매점으로 심부름도 하러 다니고 
자기들끼리 실컷 뛰어놀고 호두랑 재밌게 노느라 어른들 한번 안 찾고 잘 놀다 왔다.
 
 

 

 

아이가 찍어놓은 캠핑장 강아지 호두 사진ㅎㅎ

엄마한테 핸드폰 좀 빌려달라더니 가지고 가서 이렇게 귀여운 사진들을 찍어놓았다💛

웃상호두ㅎㅎ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아도 걱정 없었던 이유  중 한 가지!

캠핑사이트 외에는 인조잔디장인 모자농원 캠핑장.

파쇄석은 아이들에게 위험할 수 있다. 뛰어놀다가 넘어지기라도 하면 파쇄석에 크게 다칠 수 있는데

사이트 외에는 넓은 인조잔디장이라서 이번 캠핑 때 아이들끼리 뛰어놀아도 큰 신경 쓰지 않아도 돼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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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즈캠핑 때 사용했던 장비들
 

백컨트리 280 SE 쉘터 + 전용 우레탄창
노스피크 경량 인디코트 야전침대
파세코 캠프 10 난로
폴라리스 덕다운 800 침낭

 

 

 

노스피크 경량 야전침대 언박싱 후기는 아래 게시글 참조⬇️

 

2024.01.23 - [아이와 함께한 모든 곳, 모든 것] - 노스피크 야전침대 인디코트ㅣ 미즈캠퍼의 첫 야침 구매후기

노스피크 야전침대 인디코트ㅣ 미즈캠퍼의 첫 야침 구매후기

 

 

 

 

백컨트리 280 se 쉘터 전용 우레탄창 사용하여 피칭한 모습⬇️

이번에 우레탄창을 새로 달았는데 새로운 세상이 펼쳐짐. 

눈, 비 내릴 때도 밖을 시원하게 볼 수 있으니 이 맛에 우레탄창을 하는구나~

 

 

경량야전침대에 1인 에어매트 하나씩 깔고

전기매트 깔고 침낭올림.

저녁엔 야전침대 아래쪽에 작은 온풍기 하나 틀고 파세코 선셋 캠프 10으로 따뜻하게 지냈다.

 

나는 극동계는 캠핑을 안 다니기 때문에 지금 가지고 있는 미니멀한 온열기구들로 

봄부터 가을, 너무 춥지 않은 겨울에 캠핑하기 딱 좋은 장비들인 거 같다.

 

거의 친구네 가족과 캠핑을 함께 다니다 보니

전실이 넓은 친구네 텐트에서 주방과 아이들 노는 생활을 하고, 내 쉘터는 침실용이다ㅎㅎㅎ

자러 가기 전에만 우리 쉘터로 들어와서 잠만 자는 용도😂

 

나중에 온전히 나와 아이 우리 둘만 캠핑할 때에도 백컨트리 280 쉘터로 충분할 거 같긴 하다.

 

입춘이 찾아와 날이 많이 풀려서 오랜만에 장작도 피고

장작옆에 난로를 들고 나와 피자를 구워 먹었다.

 

 벨락 통 3중 컬러 9 코펠세트

 

 

 

벨락 통3중 컬러 9 코펠 2인 세트, 크림, 1세트

 

벨락 코펠에 냄비 뚜껑은 접시로도 사용가능하게 냄비뚜껑이 나무자석으로 되어있는데

내 거는 불량인지 자석이 너무 약해서

강력 자석고리로 손잡이를 대신하는 중ㅎㅎㅎㅎㅎ

 

피자 촉촉하게 구워지라고 뚜껑 덮어놓고 그 위에는 시에라컵에 홈런볼 가득 구움.

 

원래는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는 시카고 피자 키트인데

난로에도 맛있게 구워졌다 치즈가 한가득👍

 

바깥에서 오랜만에 불멍시간을 갖고 난로는 다시 쉘터로 넣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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