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역 청리단길은 갈 때마다 새로운 곳이 생겨있는 활발한 핫플들의 집합소이다.
초반 청리단길에는 아기자기 예쁜 카페가 하나둘 생기고 있었는데 몇 년 사이에 빠르게 발전해서 지금은
세련되고 멋진 카페나 음식점들이 많아져서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카페뿐만 아니라 소품샵이나 공방들도 있어서 커피마시며 둘러보기도 좋은 곳이다.
대학동기 언니들과의 점심약속이 있는 날
제각기 다른 곳에 사는 우리들은 모일 때마다 역세권 중 가장 차분한 핫플이 모여있는 청리단길을 즐겨 찾는다.
길가에 카페들은 해도 잘 들어 주로 통창으로 되어있고 그곳에서 따스한 했사을 받으며 기분 좋게 커피 마시기 좋다.
오늘 간 곳은 청리단길에 새로 생긴 파스타집 '구오'
[구오 GUOH]
✅위치 : 인천 부평구 장제로 249번 길 9-11 1층
✅영업시간 : 오전 11:30~ 오후 9:30 (매주 화요일 휴무) ㅣ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5시ㅣ 라스트오더 오후 8:30
✅주차 : 불가
☎️문의 : 0507-1459-9598
새로 지은 건물이 군더더기 없이 아주 깔끔하고 세련됐다. 차세대 청리단길의 핫플이 될 듯ㅎㅎ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주차를 할 수 있는 전용공간은 전혀 없다. 이 주변이 주차가 전반적으로 공간이 매우 협소하거나
없긴 하다ㅠㅠ
공원 쪽 골목길에 주차하거나 길가에 운 좋으면 자리가 있을지도...
[구오 메뉴소개]
-채끝등심 스테이크(대표) 33,000원
-뇨끼(대표) 23,000원
-바질페스토(대표) 18,000원
-프로슈토 루꼴라 피자 21,000원
-마르게리따 피자 18,000원
-트러플파스타 25,000원
-쉬림프 토마토 파스타 18,000원
-스파이시크림 18,000원
-시저샐러드 13,000원
-토마토부라타치즈 16,000원
구오의 메뉴는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피자, 비어 종류로 구분되어 있다.
맥주 종류가 다양해서 고르는 재미가 있을 듯
우리는 샐러드에서 토마토 부라타 치즈와 뇨끼! 그리고 프로슈토 루꼴라 피자를 주문했다.
이 집 뇨끼가 유명하기로 벌써 소문이 난 듯ㅎㅎ
역시 역시 맛있을 줄 당연히 알았음~ㅎㅎ 모든 메뉴들이 첫 입에 입안 가득 풍미가 가득 진실의 미간을 움직이게 했다.
차로 오지만 않았어도 맥주도 시켜 먹고 싶었는데 아쉬웠다ㅎㅎ
비주류 메뉴가 몇 가지 더 있었으면 더욱 좋을 거 같은 개인적인 생각ㅎㅎ
구오는 통창으로 자연광이 따사롭게 들어와서 식사시간 내내 힐링이었다.
단체 모임을 위한 룸도 마련되어 있어서 눈치 보지 않고 단체 모임을 해도 좋을 듯하다.
조만간 엄마 모시고 재방문해봐야겠다^.^
2023.08.18 - [자유부인 일상] - 일찍 문여는 브런치카페ㅣ감성가득 테라스뷰ㅣ청라 브런치카페 '판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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