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ㅣ생물관찰 및 다양한 전시기획,그리고 바로앞 피크닉까지 ㅣ하루종일 놀 수 있는 곳

주말마다 오늘은 어디 가지 고민하는 것도 쉽지 않다. 아이에게 물으니 곤충채집을 하러 가고 싶다고 했다.
곤충채집을 하러갈거니 소풍느낌으로 가야겠다 싶던 참에
친언니가 추천해 준 국립생태자원관
 

 

[국립생물자연관]

✔️위치: 인천 서구 환경로 42 국립생물자원관

 ✔️운영시간: 오전9:30~오후17:30 (매주 월요일 휴무) ㅣ 추석전날 휴무
      마지막입장시간: 17:00 
📍주차가능

📍입장료 무료

 ☎️ 032-590-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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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에 식당이나 카페가 없어서 불안했는데 다행히
생물관내에 컴포즈커피와 식당, 편의점이 있어서 생물관 밖에서 놀 때 아주 유용하고 감사했다.

주차장도 넓어서 주말 오후12시쯤 넉넉히 주차했다

층별안내

 

역시 뭐든 국립이 좋다..
쾌적하고 깔끔한 관리에 스케일과 퀄리티가..👍
국립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의 생물 다양성 보전과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2007년 개관한 환경부 소속 국립기관이다.  1,000만 점 이상의 생물표본을 영구 보존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수장시설을 비롯하여 연구시설, 전시관 및 교육시설등을 갖추고 있다. 
 

제26차 기획전시 섬생물을 기록하다

 
 

왜 국내최고의 수장시설 및 전시관 교육관이라 하는지 첫번째 전시관에 들어만 가도 알 수 있다.
우리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며 보았던 수 많은 동식물들과
집 앞에서 자주 보았던 작은 새들과 동식물, 갯벌 놀러 가서 보았던 새들과 바다생물들까지 
아참 그리고 이런 동식물들이 있기 이전 균에서부터 시작한다. 

아이와 함께 다니다보면 나도 견학 온 기분으로 관람하고 공부하게 된다ㅎㅎㅎ

 
물개와 바다사자 귀엽다고 떠나질 못함. 이외에도 귀엽다고 떠나지 못하는 동물들이 많았음ㅋㅋㅋ
 

여기서 아귀를 감명깊게 관찰한 서하는
며칠 뒤 집에서 그림을 그렸는데
아귀를 그렸다ㅎㅎㅎ

서하의 아귀 가족들

머리위에 낚싯대와 미끼로 유인하여 물고기를 잡아먹는다의 설명에 큰 감명을 받은 듯😇
 

생생숲은 영유아들이 놀기 좋은 작은 체험관같이
잘 해놓았다

(위치는 전시관 1층 화장실 앞)

알속에서 쿵쿵 심장뛰는 소리가 들려요

다음 전시는 무엇일까 궁금하고 기대된다.
집 근처이니 여긴 정말 자주 와야겠다!! 
인천에서 느낄 수 있는 제주
수목원에 제주를 옮겨놓았다. 제주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공간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었다. 

향수병 펌프를 누르면 귤향,동백향등 제주의 향을 느낄 수 있다

3층까지 나선형의 길로 이어진 높은 층고와 채광이 힐링포인트

 
 
생물자원관 전시 한 바퀴 돌아보고 나서 그냥 집에 가시지 마세요~
밖으로 나오면 이렇게나 초록초록한 잔디와 피크닉 할 수 있게 그늘막도 쳐져 있다고요.
 
많은 아이들이 잠자리채를 들고 뛰놀고 엄마아빠와 함께 배드민턴, 캐치볼 등 각자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연못에서 개구리도 봤다고 하는데 엄마도 보고 싶다 개구리ㅎㅎ
 

가을 하면 파란 하늘과 초록잔디죠 행복한 색감들..❤️
 

 
 
 
 
 

 
우리는 그늘막 쳐진 곳보다 더 안쪽으로 들어와서 한적하게 소풍을 즐겼어요~
모과나무 아래에서 맛있게 컵라면도 먹고 집에서 싸 온 간식들을 먹었지요.
뒤처리도 아주 깔끔하게 하고 집에 돌아왔답니다! 

 
 
국립생물자연관 다음 전시는 땅속으로의 초대네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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