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맘의 실컷 육아하기

코로나가 끝난 요즘 정말 물놀이터가 많아졌다. 코로나 전에도 원래 이렇게 물놀이터가 많았나 싶기도하고 

그동안 공사하며 새롭게 리뉴얼된 물놀이터도 많아진듯했다.
핫한 물놀이터를 찾아 떠나기도 하지만 굳이 휴일이 아니어도, 하원 후에도, 그냥 외출중에도

여기저기 보이는 물놀이터 덕분에 예정에 없던 물놀이터도 참 많이 다니고 있다.

그럴때마다 항상 집에 두고와서 아쉬웠던 여벌옷이나 물티슈 등의 준비물들..

그래서 이제 여름이 오면 예정에 없어도 일단 무조건 들고 나가는 물놀이터준비물 가방을 챙겨다닌다.

간다 하면 빠르게 후다닥 준비해서 갈 수 있게끔 짐 싸는 요령도 나날이 늘었다.

•  물놀이터준비물을 담아다니는 가방류로는
  
  그물백, 비치백, 방수백, 보냉백 
  모두 물과 모래에 강한 종류들이다.
  
  이번에 다이소에 갔다가 두 가지 그물백을 구매해 봤는데 두 개다 아주 만족 중이다.
  하나는 이너백(백인백)형태로 되어있어서 물건들을 분류해서 넣은 뒤 투명한 비치백에 쏙~넣어준다.
  
  하나는 스트링주머니타입 그물백.
  
  이너백이 들어있는 비치백은 물놀이터에서 맡아둔 자리에 두고 
  스트링 달린 주머니 그물백은 물놀이터에서 돌아다닐때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한다.
  
  

 사진 속  노란방수 백은 컴포트랩에서 속옷사고받은 사은품인데
물놀이가 다 끝나고 물에 흠뻑 젖은 옷이며 속옷,수영복 등을 담아가기에 딱이다

✅물놀이터준비물 : 수영복, 물안경, 수건(천기저귀), 아쿠아슈즈, 모자, 여벌옷(속옷), 밴드(*완전필수! 이왕이면 아쿠아밴드), 물놀이장난감(물놀이터에선 필요하진 않음)
그리고 간식 및 음료 챙기면 끝!

작은 가방 두개에 컴팩트하게 챙겨서 여름내내 잘 다녔다.

꼭 물놀이터가 아니더라도 수영장이나 바닷가,계곡,키즈풀까지 물이 있는곳으로 놀러간다면

그물백 두개에 착착 담아가면 된다. 

 
비가 오거나, 아이가 아프거나, 집콕육아를 해야 하는 날, 그냥 하원 후에도 
혹시 다들 다이소 들리시나요? 저만 그런 거 아니죠? 
 
하지만 6살이 되니 다이소에 있는 장난감들도 슬슬 시시해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다이소에 가면 장난감으로 사기보다 장난감화, 놀이화 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주로 찾아다니는 편이에요.
 
언제나처럼 다이소에서 새로운 아이템을 찾아 헤매던 중 잇템발견!

⬇️ 아이와 천원으로 즐기는 다이소 집콕 놀이템 추천⬇️

 언젠가서하가 유치원에서 빙고게임을 배워온 적이 있었는데 
어느 날 엄마 빙고하자~고 나를 부르더니 과일로 빙고를 할 수 있다 했다.

얘가 어떻게 과일빙고를 한다고 하지 의아해하며 마주 보고 앉아 서로 자신의 빙고를 가려가며

빙고칸을 그리고 있었는데

슬쩍 보니 한 칸 한 칸 과일을 직접 그리고 있던 적이 있었다..ㅋㅋㅋㅋ
 
그때까지만 해도 (여전히 서툴지만) 글자나 숫자를 읽고 쓰는데 미흡했으니 아이 입장에서는 
빙고게임을 하는 최선의 방법이었겠지^^ 귀여워..
 

그 뒤로 몇 개월 사이 아이의 한글 수준이 많이 올랐고 이제 숫자도 제법 잘 읽으니

빙고게임을 다시 도전해 볼 만할 거 같아서 바로 다이소빙고게임 구매!!
 
다이소 빙고게임은 종이에 칸 그리고 일일이 숫자를 적지 않아도 돼서 편리하다. 

1~75까지의 숫자들이 랜덤으로 적혀 있는 종이가 무려 60장이나 들어있다.

그동안 내가 아는 빙고는 *모양으로 다섯 줄을 먼저 완성시키는 하는 사람이 이기는 걸로만 알고 있었는데
다이소빙고게임의 뒷면을 보니 다양한 빙고게임 방법이 적혀있었다. 이렇게나 다양한 빙고가 있었구나..?

 
그렇지만 6살과 빙고게임 할 땐 한 줄 먼저 맞추는 사람이 이기는 거다 ^^..

[다이소 빙고게임 진행방법]
플레이어는 랜덤으로 카드를 선택해서 가져갑니다.
1~75까지의 숫자가 적힌 추첨표를 만들어 한 개씩 뽑아 부릅니다.
아래 빙고 예시 중 한 가지를 정해서 진행하고, 먼저 맞춘 사람이 빙고를 외칩니다.
가운데 위치한 FreeSpace칸은 보너스 칸으로 누구나 들어 올릴 수 있습니다.
게임 진행 중 빙고가 2인이상 나올 경우에는 간단한 게임(가위바위보 등)으로 승자를 결정합니다.

다이소 빙고게임은 집에서 아이와 저녁식사를 끝내고 잠들기 전이나 하원 후 학원 가기 전 등 

틈나는 심심한 시간에 빙고게임 간단히 한두 판 하기 딱 좋았고

종이와 펜이 필요 없으니 외출할 때 가방에 몇 장씩 넣어 다니면 소아과 진료대기시간 같은 시간에 활용해도 좋을거 같다.

아이와 함께하는 보드게임 종류는 뭐든 좋은듯하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도 있고 그러다 보면

확실히 아이와 친밀감도 더 생긴다. 

식탁에 앉아 가족과 보드게임 하는 우리 집만의 문화를 만들어내는 게 나의 작은 로망이다.

어쨌든 다이소빙고게임 추천추천👍

[다이소 펜이 필요없는 빙고게임 활용]
✅집콕 육아중 간단한 보드게임용
✅병원 및 대기시간이 발생하는 장소에서 스마트폰 대신 종이빙고

 
근데 난 왜 자꾸 이런 숫자들이 로또번호로 보이는지..^^;

2023.10.21 - [아이와함께한모든곳,모든것] - 독후활동에좋은ㅣ만원으로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놀이ㅣ에르베튈레 우연놀이

갯벌은 정말 자주 가는 곳이다. 아마 모래놀이나 촉감놀이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놀이터가 아닐까?

그리고 많은 이런 생태체험을 자주 하면 관련된 박물관이나 책을 볼 때 더욱 관심 있고 흥미 있게 보기 때문에

자주 데리고 간다.

아장아장 3살 무렵때쯤 부터  다니던 갯벌.
 
가슴장화가 있다는건 진즉 알았지만 일 년에 몇 번 못 입히는 옷이기도 하고 
가격도 그렇게 저렴한건 아닌 거 같고 고민만 수없이 했었다.
그동안은 갯벌에 들어갈때 별다른 거 없이 막 입는 옷이나 래시가드, 아쿠아슈즈에 장목양말 신기기 등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이제는 정말 가슴장화 사자!! 하고 마음먹고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구매한 
이니셜 유아가슴장화. 
 
가슴장화 구매의 결론은 대만족
봄,가을에 갯벌뿐만 아니라 모래놀이할 때도 좋을 것 같다.
 
지난 초여름 대부도로 1박 2일 친구들과 캠핑 갔을 때 처음 입혀봤는데 일단 색감도 디자인도 모두 예뻤다ㅎㅎ
 

내가 유아가슴장화를 사기로 마음먹었던 가장 큰 이유는
아이가 갯벌에서 놀 때마다 장시간동안 쭈그리고 앉아서 노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나서이다.
무릎아프고 다리 저릴거 같았다..

갯벌에서 놀떄 엉덩이 철퍼덕하고 편하게 앉아서 놀면 더 편할 텐데..  애기 때는 옷이 더러워지든 말든 철퍼덕 앉아서

마음껏 놀았지만 이제 6살이 된 서하는 뻘이 가득 묻은 옷을 입고 다니는 게 본인도  불편하고 싫은 모양인지

편하게 앉아서 놀라고 해도 앉지 못했다.
 

나도 갯벌에 가면 여벌옷에 팬티에 이것저것 챙길게 많아지는데
가슴장화는 얇은 옷 위에 쓱 입혀주면 철퍼덕 앉아서 놀고 수돗가에서 물로 헹궈준뒤 벗으면
깨끗한 옷이 나오니까 너무 좋았다.
 
그리고 또 키포인트!!
보통 신발은 크록스로 신겨서 들어가는데 갯벌에서 놀고 나와 수돗가에서 발을 닦는다 하더라도
젖은발에 다시 주변 모래가 들러붙어 거기서 또 아이는 짜증을 낸다.
 
이런 점에서 공감하는 엄마들 계시다면 유아가슴장화 추천함.
 
옷에 장화가 붙어있으니 신발에 모래가 들어갈 일도 없고 편하다 편해~
 
가슴장화 고를 때 유의했던 점은 무게! 고무 소재이니 가벼울 수는 없을 테고 그래도 그중에
너무 무겁지 않은 않았으면 좋겠다 생각했음.
근데 뭐 내가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리뷰들 보면서 무게감 보통이에요 하는 거로 고름.
 
사이즈는 한 치수 업해서 주문했다. 내년까지 혹은 내후년까지 입힐지도 모르니까..ㅎㅎ
발이 좀 크다 싶으면 두꺼운 양말 신기면 되고
어깨는 버클로 조절이 가능하고 옆구리는 똑딱이 단추를 채워주면 좀 더 작아지더라.

가슴장화 입고 처음 들어간 갯벌ㅎㅎ 너무 신이 났던지 생각지도 못한 자세에 엄마는 당황스러웠음
저때는 가슴장화 속으로 물이 좀 들어갔다ㅠㅠㅋㅋ
 

친구와 한바탕 신나게 놀고 수돗가에서 휘리릭 물 뿌리고 입고 있던 가슴장화는 쓱 벗어서 나오면 끝~!

수돗물이 차가워도 도톰한 가슴장화 덕분에 걱정 없이 마구 물을 뿌려서 씻겨낼 수 있었다.
 

이니셜은 이름보다는 성으로 했는데 HONG이라는 글자가 참 귀엽다.

아이도 자기 이름이 세겨져있는 옷이니 더 애착을 갖고 좋아하고

버클과 버튼으로 사이즈 조절도 쉬우니 큰 사이즈도 무리 없이 편하게 잘 입힐 수 있다.

유아가슴장화 하나 있으면 여러모로 놀러 다닐 때 유용하게 쓰이는 것 같다.

2023.08.15 - [아이와함께한모든곳,모든것] - 물놀이터준비물ㅣ 요즘 핫한 다이소그물백 다이소꿀템

[영종도 물놀이터 및 가재 잡는 개울가추천]

여름의 막바지에 들어서는 듯 하나
아직 우리의 물놀이는 끝나지않았다.

오늘은 영종도물놀이터로 운남근린공원으로 가보기.

물놀이터라더니 왠 개울가...??

운남근린공원 물놀이터 바로 아래로 고래를 돌리면 여기는 가짜물(?)이 아니라
산에서 내려오는 진짜 물(?)이 시원하게 흐르고있다
물이 참 시원하고 꽤나 맑다. 그런데 그냥 개울이 아니라
가재가 있다는 소문에 바로출동.

가재가 있다는 소문에 미리 준비해 간 채집통과 뜰채 들고 개구쟁이 삼총사들 출동~ 가재는 바위밑에 숨어있다지?
설마 진짜 있겠어? 없어도 얘들아 실망하지 말자
“없으면 개미 잡으면 돼요~”
좋아 이런 마인드라면 충분하다! 엄마 부담 없이 출동~
(가재 있다고 설렘 가득 안고 갔다가 실망해서 울까 봐 엄마 걱정불안초초)

도착한 운남근린공원 물놀이터옆은 겉보기에 그냥 평범한 개울이 있었다.
여기에 가재가요..?

일분도 안돼서 여기 있다!! 하고 잡은 꽤나 큰 가재
와 엄마도 신기해 처음 봐

민물가재를 검색해 보니

✅맑은 물에 살고 물의 온도에 민감하다고 함
✅잡을 때 물속에 손을 넣어 손의 온도를 낮추고 잡기
✅등딱지 쪽 잡기. 물리면 아프니 조심조심
✅애들이 놀라서 던지지 않게 조심시키기

잠깐만 있어줘 금방 놓아줄게~

우리가 운남근린공원에 도착한 시간은 열두 시쯤
도착하니 출입금지 테이프로 막혀있었다.
운남근린공원 물놀이장 운영시간을 보니
12시~13시는 휴게시간으로 아예 진입금지임.

그렇지만 바로옆에 개울이 있으니 가재로 시간 보내고
13시에 입장했다.

*운남근린공원 물놀이장운영기간이 얼마 안 남음
~8월 20일(일)까지

*운영시간
10:00-17:00 (물놀이 50분/휴게 10분)
관리하시는 분들이 매우 친절하고 청결에 철저하심^^
입장 전 염소계소독물로 신발 및 발 담그고 들어감
뜰채와 호스를 이용하여 이물질 및 청소를 수시로 해주신다.

물놀이터를 몇 번 다니다 보니 이렇게 청결이 신경 써주는 곳이 안심되고 좋다.
간혹 그냥 신던 신발 신고 들어가는 물놀이터 있던데
그런 곳은 가기가 꺼려짐.

두어 타임 정도 놀기 딱 적당한 규모
가장 재밌게 놀았던 시설은 물대포 쏘기 놀이
물대포 피해 서로 도망치고 뛰어노느라 신났다.

운남근린공원 주변에는 편의점이 아주 많다.
가장 가까운 길 건너 CU편의점에서 컵라면 샀는데
사장님 너무 친절하시다
나가서 드실 테니 박스에 담아서 가져가라고 해주셨다
여러 개의 상자들은 준비해 놓으셨더라

아마 물놀이 후 찾는 손님들이 많으니
준비해 주신 듯^^

조금 걸어가면 김밥천국도 있는데
미리 전화로 주문해서 픽업해 옴

물놀이터 휴게시간이면 아이들이 우르르
개울로 내려온다. 쉴 틈 없이 재미있게 즐기다 갑니다.

*운남근린공원 주차안내
들어오는 길 처음에 좀 헷갈렸는데
영종자이 아파트와 인천운남초등학교 쪽으로 들어오면
길가에 주차하고 바로 옆에 있음.

자자 외출 전에 선크림 바르고요~^^

물놀이터 준비물 챙기시고요~^^

2023.08.15 - [좋은 건 공유하고 싶은 마음] - 물놀이터준비물ㅣ 요즘 핫한 다이소그물백 다이소꿀템

 
 
영흥도, 대부도, 영종도는 집과 가깝고 봄, 여름, 가을 이면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가기 정말 좋은 곳이다.
바다보다는 주로 갯벌이나 모래놀이를
가끔은 캠프닉으로 가기 좋은 최고의 놀이터
 
이날도 여느 때처럼 바다 근처 카페나 모래사장에서 놀아주자는 마음으로
영흥도로 출발했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바다앞에있는 고양이카페를 발견했다.
 
평소 매주 고양이카페를 갈 정도로 고양이를 사랑하는 아이인데 
도심 속 조금은 답답한 실내가 아닌 야외에 있고 심지어 바다 앞.. 섬에 있는 고양이 카페라니
너무 낭만적이다

[영흥도 고양이역 카페]
 ✅주소 :인천 옹진군 영흥면 영흥로 251번 길 25-75

 ✅주차가능

 ✅운영시간:  오전10:00~오후6시 ㅣ매주 화요일 휴무  오후5시40분은 고양이들이 기숙사로 들어가는 시간 

 ✅이용요금 : 1시간이용권(대인)13,000원 , 1시간이용권(소인)7,000원 (37개월~초등학생까지)
                       2시간이용권(대인)18,000원,  2시간이용권(소인)12,000원
                       하루집사이용권(대인)25,000원(외출가능) , 하루집사이용권(소인) 15,000원

  ☎️ 0507-1332-5290

 
영흥도 고양이역카페는 입구를 들어서는 순간부터 일본 여름 애니메이션 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이었다.
아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이 심어질듯했다. 정말 고양이역이 있을것만 같이 실제 기차역처럼 해놓으시기도했고

안으로 들어가보면 진짜 기차도 한칸 있었다.
 
✅고양이역 카페 입구 앞에서는 사장님께서 고양이역 매표소에서 표를 주시고 주의사항을 설명해 주신다.
그리고 자판기에서 음료를 하나 고를 수 있다. 캔음료수들로 주스,탄산,생수 등이 있었다.
우리는 생수로 선택했다.

✅입장시 숙지사항
-외부간식과 장난감 절대금지
-뛰거나 큰소리 금지
-고양이 강제로 들어올리기 금지
-간식은 숟가락으로 주기(일회용스푼 비치되어있음)
-당일 나가면 재입장 불가
-입장제한시간지키기

연인들이 데이트하러도 많이 왔다. 남녀노소 모두 힐링하기 좋을듯함.

고양이들은 평일 오전10시에 기숙사에서 나와서 평일 오후 5시40분에 기숙사로 들어간다.

마감쯤되면 고양이들이 기숙사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겠다^^

기차로 들어가면 잘 꾸며진 기차 안에도 고양이들이 쉬고 있었다.
우리도 야외에 있다가 더위에 지칠 때 한 번씩 들어가 주니 시원하고 좋았다. 

고양이역 카페에 있는 아이들은 모두 유기묘와 학대를 받거나 장애묘들을 보호해 주는 오픈보호소이다.

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운데 참 안쓰럽고 안타깝지만 그래도 다행인건

착한 사장님을 만나 이렇게 멋진곳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거니 지금은 행복할듯하다^^

츄르나 간식들은 고양이역 카페 내 간식을 구매할수 있는 자판기에서 구매하여 줄 수 있다.

뽑기 캡슐안에 간식이 담겨있고 동전을 넣어 뽑으면 된다.

베스킨라빈스 숟가락이 구비되어 있으니 숟가락으로 떠먹여주기

*동전교환기, 지폐교환기 모두 있음

이 아이 낮잠 자는 게 너무 사랑스러워서 한동안 지켜보았다.

사장님의 따뜻한 마음이 묻어있는 곳.
아이들에게도 이곳 고양이들의 사정을 잘 설명해 주며
정서적으로도 좋은 경험이 되었길 바랐다.
앞으로 쭉 행복하자 냥이들아💜

2023.10.25 - [아이와함께한모든곳,모든것] - 신상 키즈캠프닉ㅣ파주 펀앤펀캠프ㅣ가족모임으로도 좋은 넓은 캠프닉장

롯데월드 퍼레이드까지 본뒤 원더도어를 통해 호텔로 편하게 입장.
우리는 17층 타워레이크뷰! 디럭스트윈룸
좀 더 높은층을 배정 받을 수 있었지만 그방은
체크인이 세시반이라고 해서 17층으로 배정받았다.
근데 어짜피 짐 두고 바로 롯데월드 갈거였으면 높은방 달라고 할걸그랬나 싶음.

 
체크인 하자마자 아이들은 욕조로 바로 들여보내기
미리 준비해간 버블스프레이로 재밌게 목욕 후
동생과 함께 산리오 메모리게임도 하고 색칠놀이도함
아이와 여행할때 이것저것 소소한 놀잇감 두어개는 꼭 챙겨야해요. 일정후 저녁시간 숙소에서 요긴하게 쓰여요.

아직 어린 동생에게 차근차근 메모리게임  방법 설명해주는중ㅎㅎ



이제 불끄고 취침시작 어른은 일어나시고요~

우리는 이시간이 오늘의 하이라이트임
선물받은 와인과 편의점에서 산 스트링치즈
그리고 아기육포..^^

.

.

.

그렇게 롯데월드타워에서의 아침이 되었고 창문을 열자
따사로운 아침햇살과 타워뷰가 기분좋게
맞이해주었다.

작은 디럭스룸이지만 이 뷰 하나로
인생샷도 건질수있고 롯데월드호텔은 타워레이크뷰가 최고의 포토존인듯

우리가 구매한 패키지는 조식불포함이라 어제 호텔내 베이커리에서 사온 빵으로
간단히 요기하고 체크아웃 준비.
 
 
요즘 가장 핫한 잠실까지 왔는데 바로 집에갈순 없으니
한두군데쯤 들러보고 가는게 좋을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코엑스 아쿠아리움이나 키자니아는 방학이라 너무 정신없을거같고 우리의 선택은..
 
 

세라젬 웰파크 키즈카페 롯데월드 아이스가든점

위치: 어드벤처동 지하3층

이용시간 : 2시간
이용요금 참고 ▼

롯데월드 아이스케이트장 바로 앞에 위치해있다. 
잠시 언니오빠들 스케이트 타는거 구경좀 하고 입장~
 
 
안마의자의 대명사 세라젬에서 키즈카페를 만들다니 여기 정말 똑똑한 사람들이네ㅎㅎ
 
 
키즈카페 내부는 매우 깨끗했고 각각 섹션별로 직원분들이 계셔서 좋았다.
직원분들 모두 아이들과 잘 놀아주시고 친절하셔서 매우 만족했다.
 
✅성인,유아 모두 양말필수!!
 
키즈카페에서 양말 사는게 제일 아까운데 계획하고 갔던곳이 아니었기에 양말 구입해야했음
 
다른키즈카페들과의 차별화는,  곳곳에 비치되어있는 세라잼 안마의자에 앉아서 아이가 노는걸 지켜볼 수 있는것.
그리고 색다른 시설들이었다
흘러가는 물위에서 보트를 탈수있다거나 , 스카이링, 래빗번지 등 
 
그밖에 다른놀이시설들이 엄청 다양하진 않고 1시간 남짓 놀다보면 아이가 약간 지루해하기도함
 
 

흐르는 물을 따라 떠다니는 보트

안전벨트 착용후 자동으로 레일을 따라 한바퀴 도는 스카이링.

서하가 가장 오랜시간 신나게 즐겼던 래빗번지.

통유리로 신나게 노는 아이도 지켜보고 안마까지 받아서 행복했음
래빗번지에서 거의 사십여분 놀았다^^
어제의 피곤이 싹 사라짐
 
 
약간 지루해질 때즈음 플레이스테이션 룸으로 들어가기
여기서도 엄마는 안마의자~ 아이는 빈백에서 편히 게임즐기기
(게임같은거 할줄아는건 없어서 그냥 캐릭터 움직이기만 해도 신기해함 )
 
여기있는 미니빈백 너무 갖고싶었음 
알아보니 플래지아 미니빈백이었는데 위시리스트에 저장..ㅋㅋ
일룸 땅콩책상과 함께 배치해놨는데 '나도 땅콩책상있는데 우리집에 딱이겠는데'  하며 잠시 소비의합리화를 
 

 
 
1박2일 호캉스 끝 ! 안전하게 집에갑시다~
 

2023.08.15 - [아이와함께한모든곳,모든것] - 롯데호텔월드ㅣ디럭스트윈룸 타워레이크뷰 아이와 호캉스 롯데월드1박2일 DAY.1